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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트레블러 삼각대를 구입을 해야되서 여러 가지 모델을 알아보았습니다.
압축된 모델은 짓죠 1541T와 시루이T1204입니다.

제가 사용할 용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여행중에 가벼워야 하고 거추장스럽지 않아야 된다.
저는 짓죠G1257 삼각대도 가지고 있지만 이것이 여행시에는 큰 짐이 돼서 제가 삼각대를 가지고 다니는 것이 아니고 삼각대가 저를 가지고 다니는 사태가 발생을 하더군요. 예전에 지리산 종주때 맨프로토 055다리와 029헤드를 가지고 지리산을 종주한 적도 있었습니다. 산악회 사람들과 함께 갔다가 거의 떡실신해서 돌아온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정말 힘들었는지 10kg 살이 빠졌고 데미지도 상당했습니다.  그때 무슨 생각으로 그런 무모한 짓을 했는지 지금도 엄청 후회중입니다.  G1257도 카본에 가벼운 삼각대이지만 하루 5시간 이상씩 걸으면서 촬영하는 저에게는 G1257도 무겁게 느껴져서 정말 가볍고 작은 삼각대를 선택해야만 했습니다.  여행중 삼각대가 자주 쓰이는 것이 아니고 가끔 중요할때가 있습니다. 그때 요긴하게 사용할려고 가지고 다니는 것이 때문에 무게와 크기는 저에게 정말 중요하였습니다.  그리고 일본 여행중에 삼각대를 가방에 앞에 거치하고 다니다가 저도 모르게 지하철에서 사람에게 타격을 입혀서 난감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방안에 삼각대가 들어가야하고,   삼각대를 줄였을 때 40-45cm 정도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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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이 가방속에 삼각대를 넣은 모습니다.
위쪽 깊숙한곳에 삼각대가 들어간 모습이고, 그 위에 바디, 아래는 16-35, 70-200렌즈를 넣은 모습입니다.  그 위에는 여분의 옷과 기타 등등을 넣으면 완벽하게 2-3일은 다른곳을 돌아볼 때 가지고 다닐 수 가 있었습니다.  물론 가방이 크야되겠지만 세로의 길이가 정확히 40cm 내외의 가방이라면 충분히 수납이 가능하더군요.~  
사람이 많은 지하철, 버스나, 여행중에 복잡한 곳을 갈 때, 삼각대를 가지고 다니는게 복잡하거나, 가방에 매달고 다니기 불편할 때 사용하면 좋을 방법인 것 같습니다.(개인적인 생각입니다.)

2. 자전거에 장착이 가능했으면 좋겠다.
3년 전부터 건강이 매우 좋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자전거를 시작하게 되었고, 자동차로 여행하면서 못보는 많은 풍경들을 자전거를 타면서 보게 되었습니다.  한 3년정도 자전거를 타다보니 자연스럽게 자전거여행을 하고 싶어졌고, 자동차를 끌고 가기에는 좀 어중간한데는 모두 자전거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남산, 응봉산, 북악스카이웨이, 한강자전거도로 등) 자전거로 여행중에는 패니어에 넣거나, 짐받이에 거치를 할 수도 있겠지만 서울시내의 야경을 찍는다거나, 짧은 거리의 산에 야경을 찍을 때, 삼각대보다 더 무거운 짐받이와 패니어를 자전거에 매다는 시간과 무게 때문에 자전거에 삼각대가 거치가 되었으면 좋겟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 자전거의 탑튜브는 폴딩이 되는 큐알 때문에 42cm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다른 자전거보다 10cm 정도는 짧기 때문에 접었을 때 아주 작은 삼각대를 원하였습니다.   그리고 시간이되면 자전거를 가지고 전국여행을 계획중이고, 여행중에도 물론 카메라와 삼각대는 꼭 가지고 가고 싶어서 자전거에 장착 가능한 삼각대가 필요했습니다.  

-자전거에 관련된 사용기는 다음에 쓰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지인의 짓죠1541T, M1204를 잠시 써보았습니다.
뭐 짓죠의 경우 검증된 삼각대라서 주저없이 사고 싶었지만 가격이 조금 쎈 것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그래서 충무로와 남대문을 돌아다니다가 시루이 모델을 보고 남대문 매장에서 이리저리 만져보고 아는 지인의 M1204를 잠시 빌려서 써보았습니다.  가격대 성능비도 좋았고 매우 만족을 해서 구입하려는 찬라~~  제 자전거 탑튜브에는 폴딩이되는 큐알이 있어서 M1204는 거치기 되지 않아서 다른 모델을 알아보는중에 T1204가 눈에 들어왔고, 남대문에서 이리저리 만져보고 자전거에도 잘 들어가는지 끼워보고 해서 가능할꺼라는 확신을 가지고 인터넷으로 T1204를 주문하였습니다.  볼헤드의 경우 가지고 있는 마킨스 에밀레를 사용하려고 했지만 역시나 자전거에는 에밀레를 달고는 거치가 되지 않아서 에밀레보다는 약간 작은 모델인 시루이 G10도 같이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삼각대와 볼헤드가 도착을 했고, 개봉샷을 찍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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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대는 전용가방과, 숏컬럼을 기본제공합니다. G10볼헤드는 전용주머니와, 기본플레이트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날 삼각대가 왔네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짓죠1541T와 함께 여러 가지를 상황을 대비해서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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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죠 1541T에는 에밀레를 끼워보았고, 시루이 삼각대에는 시루이G10을 장착해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크기는 역시나 에밀레를 끼워넣은 것이 약간은 컸고, 삼각대 자체도 짓죠가 약간은 컸습니다.

어자피 인터넷으로 구입한거라서 반품도 가능했고, G10을 짓죠 1541T에 장착도 해보고 비교를 해보았지만 아쉽게도 자전거 탑튜브에는 장착이 힘들 것 같아서 시루이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일들이 모두 가을에 집중이 되어 있어서 일단 서울시내를 여행하는 기분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삼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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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과 삼청동으로 나갔을 때의 촬영모습입니다.
제 키보다는 삼각대가 약간은 작아서 약간은 구부리고 다녀야 하지만 작고 가벼운걸 원했기 때문에 이정도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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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묘, 창경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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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와 창경궁에서의 모습입니다. 이날은 저 혼자 운동삼아서 나간거라서 삼각대사진만 있네요.~~센터컬럼을 세웠을 경우에는 흔들림이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하시고 촬영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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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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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은 자전거로만 가다가 걸어서 올라가니 새롭더군요.~~날시만 좀더 좋았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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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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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을 내려와서 좀더 사진을 찍을대가 없을까?? 하다가 강남 삼성타워가 생각나서 그쪽으로향하였습니다.  그리고 강남이 사람이 많은 곳이라서 찍으면 괜찮지 않을까 해서 갔지만 생각보다는 좋은 포인트는 아닌 것 같습니다.(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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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청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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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함께 시청에 있는 냉면집 취재를 나가면서 밤까지 기다려서 시청과 청계천을 돌아다녀봤습니다.  비가 내리다가 반짝 날이 좋아서 그런지 살마들이 많이 나와서 청계천 물에 즐기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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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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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지인분이 렌즈 테스트겸 다녀오자고 해서 갔던 곳입니다.
연꽃이 참 좋았는데~~  도착하고 한 20분정도 후에 비가와서 제대로된 연꽃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다음에 꼭 가고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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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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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령 길이 40년 만에 열렷다고 해서 우이령길을 다녀왔습니다.
휴일 오전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40년동안 보지못햇던 풍경들을 보고 사진을 찍느라 분주한 모습들이 더군요.~~  이날 폭우가 쏟아진다고해서 여러 가지 준비를하고 갔습니다만 비는 오지 않았고, 우이동에서 도선사를 올라가는길에 폭우를 맞아서 방심하고 있다가 비를 맞아서 고생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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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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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근처에 용마산이 있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되면 자주 올라가서 야경 및 서울풍경들을 볼 수 있어서 자주 올라갑니다.
요근래 날씨가 좋지 못해서 자주 허탕을 치고는 했는데 3번만에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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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기타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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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루이 T1204를 사용하면서 가능하면 실전에서 사용하듯이 사용을 하였습니다.
일할 때 문제가 생기지 않아야 되기 때문에 검증하는 차원에서 최대한 많은 곳을 돌아다니면서 사용해보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삼각대의 가격도 가격이지만 삼각대에 그보다 몇배의 장비를 놓고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삼각대를 사용 할때는 개인적으로 여러번 써보고 신뢰가 가야 실전에서 사용하곤 합니다.~  
볼헤드 또한 제가 써보지 못한 제품이고 사용기가 그렇게 많지가 않기 때문에 실전에서는 사용하기가 좀 망설여져서 시간이 될 때 함께 사용을 해보았습니다.    볼헤드의 경우 제가 가지고있는 렌즈(16-35,70-200,300mm)에 모두 장착해서 사용을 해보았으며, 300mm에는 무리가 있고, 70-200까지는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었고,  실전에서 사용해도 무리가 없겟다는 것은 몸으로 느꼈습니다.

전체적으로 시루이 T1204+G10 조합이 여행하기에는 정말 최적의 조건인 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전체적으로 짓죠1541T와 비교했을 때 성능이나 품질이 떨어지지 않고 그만한 값어치는 해주는 삼각와 볼헤드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장점
1. 가격대 성능비가 좋았습니다.
2. 크기와 무게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만족스러웠습니다.
3. 볼헤드가 70-200까지는 무난히 사용이 가능했고, 괜찮은 사진품질을 보여주었습니다.
4. 볼헤드의 패닝기능은 매우 좋았습니다. (용마산편 파노라마 사진을 참고하세요.)

단점
1. 삼각대가 워낙에 가벼워서 그런지 기본센터컬럼을 2/5이상 빼면 사진이 흔들립니다.
2. 짓죠1541T에는 기본센터컬럼을 빼면 숏컬럼이 필요없이 숏컬럼을 장착한것처럼 사용이 가능한데 이점이 좀 불편합니다.  숏컬럼을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하는게 현실적으로 좀 힘들더군요.
3. 삼각대의 회전노브 오일이 생각보다는 많이 도포되어서인지 회전노브를 조이다가 기름이 손에 뭍거나, 옷에 뭍는 경우가 발생하더군요.~~

앞으로 여행을 다니면서 사진을 찍을때 시루이T1204와 G10을 자주 애용할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팩에 관한 추가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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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4, 2009 23:58 10 14, 2009 23:58
Posted by MyD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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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곳에 빠져있다는것 어쩌면 행복한 일이다. 하지만 한곳만 바라보다 다른 시선을 놓쳐 버리고후회 할때도 있다.. 그러나 지금은 한곳만을 응시하고 싶다 그것이 그릇된 선택이라도 말이다. by MyD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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