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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스페셜 <두 바퀴로 여는 세상>
1월달부터 2달여동안 준비하고 노력했던 행사가 방송이 되었습니다.

☆1편:페달은 꿈을 싣고 (25분)
... ... 4/19(목) 11시 30분, 4/20(금) 01시 30분, 4/21(토) 10시 30분, 20시 30분 (4번 방송)

☆2편:길의 끝, 희망을 보다 (25분)
4/20(금) 11시 30분, 4/21(토) 01시 30분, 4/22(일) 10시 30분, 20시 30분 (4번 방송)

이렇게 방송이 된다고 합니다.  저는 물론 본방을 사수 했습니다.~

방송을 보면서 아이들의 또 다른 모습을 보게되었고, 우리가 알지 못한 멘티의 일상과 그 가족의 아픔들을 방송을 통해서 알게 되었던게  많이 아쉬웠고, 연습때 알았더라면 좀 더 챙겨줬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앞으로 동호회에서 계속 봉사활동을 하려고 생각중이니 단발이 아니 2차, 3차 나눔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1편:페달은 꿈을 싣고

아이들을 처음만나고 멘토와 멘티가 정해지고 그리고 외국에서 바이크가 공수가 되고 2달간의 짧은 시간이였지만 탠덤 바이크를 통해서 멘토와 멘티가 하나가 되는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연습을 할수록 과연 한계령을 갈 수 있을까?  그리고 마지막 연습을 2번 남기고 멘티 동진이의 부상으로 인해서 과연 갈 수 있을까?  하는 불길한 생각과 완주를 못하면 실망할 멘티에게 어떻게 위로해 줘야 할까? 아니면 완주를 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을 없을까?  개인적으로 라이딩 전날가지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던 시간이였습니다.






☆2편:길의 끝, 희망을 보다

라이딩 당일 아침까지 내리는 비에 반신반의한 상태로 팔당으로 향했습니다.
상황을 지켜본 결과 날씨가 좋아진다는 결론을 얻고 이것저것 챙기고 출발을 합니다.~
첫구간 홍천까지 100km 구간을 어떻게든 완주를 하자는 생각으로 달립니다.

아침까지 비가와서 그런지 양평까지 자전거도로는 거의 저희가 전세를 내고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높은산 꼭데기는 눈이 녹지 않아서 알프스에서 라이딩을 하는듯한 착각을 일으켰습니다.

자전거도로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도로로 올라가서 라이딩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첫번째 도로 라이딩 구간이 제일 힘들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정말 힘들어서 내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였습니다.

쉬면서 체력을 보충하고 다시 라이딩을 시작하고 많은 언덕들이 있었지만 처음보다는 수월하게 라이딩을 할 수 있었습니다.  홍천을 진입해서 눈이 정말 많이 내려서 고글을 닦아가면서 라이딩을 한 기억이 납니다.

숙소에 도착을 하고 출발하기 전에 우려했던 일들은 일어나지 않아서 멘토 동진이가 자랑스러웠습니다.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도 열심히 페달을 밟아준 동진이가 고마운 하루였습니다.

숙소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한계령을 정복하러 출발을 합니다.~~
내설악 삼거리까지는 저와 멘티가 페이스조절을 잘해서 힘들지 않게 갈 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마지막 남은 2구간.  혼자 한계령을 넘을때는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는데 장수대 분소까지 가는 길이 정말 험난했습니다.  1km를 남겨두고 다리에 쥐가 나서 무슨 정신으로 올라왔는지 몰랐습니다.  간단히 응급처치를 받고 체력을 잠시 보충하고 한계령 정상으로 출발을 합니다.~~  멘티 동진이도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을텐데 여기까지 와준것이 고맙기도 하고 마지막 남은 1구간 한계령을 위해서 페달을 밟기 시작합니다.

힘들게 힘들게 정상으로 향하다가 대략 1km 정도를 남겨두고 자전거를 내려야만 했습니다.  저도 체력이 고갈되었고 멘티인 동진이또한 체력적인 한계가 온것 같아서 더이상 무리를 하다가는 두명다 완주는 힘들것 같아서 걸어서 완주를 하기로 결정을 하고 자전거를 끌고 한계령 정상까지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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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령 정상까지 함께해준 동진이에게 고맙고, 힘든구간에 힘이 될 수 있게 같이 라이딩을 해준 허머동 동민들에게도 감사했습니다.  정상에서 인터뷰 중 동진이에 인터뷰가 저의 눈물샘을 자극하는군요.

라이딩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한계령정상에서 인증샷을 찍고 바다를 보러 낙산해수욕장으로 향합니다.
바다를 보면서 1박2일에 라이딩을 안전하고 즐겁게 할 수 있게 격려해준분들께 정말 감사했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행사를 또 한다고 하던데 기회가 된다면 참여를 계속 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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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21, 2012 00:32 04 21, 2012 00:32
Posted by MyD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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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곳에 빠져있다는것 어쩌면 행복한 일이다. 하지만 한곳만 바라보다 다른 시선을 놓쳐 버리고후회 할때도 있다.. 그러나 지금은 한곳만을 응시하고 싶다 그것이 그릇된 선택이라도 말이다. by MyD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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