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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년 06월 18일 황태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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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문득 강원도를 가고 싶어졌다.
요 몇일 강원도에 눈이 많이 오고 그리고 TV로만 쌓여가는 눈을 본다는게 거시기 했다.
그래서 한 3일정도 다녀올수 있는 여정을 생각해보았다.
 
여름에는 강원도 북쪽, 가을에는 강원도 남쪽을 돌아봤다.
그래서 이번에는 강원도에 중부쪽을 돌아볼 생각으로 인터넷에서 여러가지를 알아보았다.
일단 하조대 아래에 남애항이라는곳이 아름답다고 해서 거기를 최종목적지로 두고 계획을 짜다가 북쪽으로 해서 갈지 아니면 남쪽으로 해서 갈지를 고민하다가 신문기사중에 황태 덕장이 나온 기사를 보았다.  순간 앗! 이거다 라는 생각과 함께 고성, 용대리, 횡계쪽을 생각하다가 첫번코스로 용대리를 선택하게 되었다.  멋있는 덕장풍경도 있겠지만 용대리 어느 식당에서 먹는 황태구이정식이 나의 구미를 당겼다.  여러군데를 가서 먹어봤지만 여기만큼 맛나는데는 없을것으로 생각이 된다.  황태로 요리한 대여섯가지의 반찬과 푸짐한 반찬 거기에 맛있는 황태구이까지 혼자가서 밥을 2그룻을 뚝딱먹어도 배부르지가 않을 정도로 정말 맛있었다.  황태를 소스에 넣었다가 빼서 그런지 소스와 황태와의 조화가 환상적이였다.. ㅎ7000원에 가격에 비해서는 잘나와서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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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눈이 많이와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많은 시간이 걸렸다.  함박눈은 아니지만 싸리눈이 엄청 많이 내렸다.  보통 처음에 싸리눈이 내리면 눈이 장시간 많이 내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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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대리 삼거리를 한 2km 정도 앞두오 길 양쪽으로 넓은 황태덕장들이 보인다.  하지만 가는길을 잘 몰라서 여기저기 물어보고 겨울 들어가는 길을 찾을 수 있었다.  일단 개울을 건너서 덕장으로들어가야 한다는 생각에 무릅까지 오는 눈을 헤치고 헤쳐서 덕장으로 향하였다.  예전에는 덕장주변에 담장이 없었는데 요즘은 덕장주변으로 철조망이 쳐져 있었고 덕장이 조금 크다 싶으면 큰개들이 한두마리는 지키고 있어서 거의 들어가는게 불가능하게 보였다.  어렵게 덕장주인을 만나서 이야기를 건내 봤지만 않된다는 말만 하고 바로 들어가 버렸다.  그냥 주변만 촬영을 한후 바로 건너편 덕장쪽으로 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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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위에도 덕장은 많았지만 쉽게 들어갈수 없게 해놔서 미끼를 던지고 촬영을 하는 방향으로 방법을 바꾸고 황태포와 코다리를 조금 사고 그 뒤쪽에 있는 황태덕장 촬영을 어렵게 허락을 받고 촬영을 시작하였다.  촬영은 한 1시간정도 촬영을 하였고 눈이 많이 오는데도 거의 처음보는 풍경들이라 시간이 가는줄도 몰랐다.  시간도 오후에 접어들고 눈도 많이오고 해서 다음목적지인 남애항으로 향하였다. 

남애항근처에서 1박을 한후에 횡계에 있는 덕장들을 찾아나섰다.  횡계에 있는 덕장들은 굉장히 찾기가 힘들었다.  그날 오후에 덕장촬영말고는 계획한게 없었기 때문에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찾아나섰다.  일단 구 대관령도로 휴계소에서 횡계쪽으로 내려가는 길 양쪽으로 덕장을 발견하고 횡계에서 한 5-10여분정도 헤매고 샛길들을 따라서 덕장을 찾았다.  여기도 길가에서는 좀 떨어져있고 길가에 있는 곳들도 철조망에 둘러 쌓여져 있어서 접근하기가 상당히 힘들었다.  용대리에 있는 덕장만큰은 못되지만 여기도 괜찮은 이미지를 몇장 얻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횡계에서의 황태구이는 어떻맛인가 알기위해서 황태구이를 전문적으로 한다는 식당들을 찾아나섰다.  길가에 한 3-4집이 황태전문점이라는 간판과 SBS, KBS, MBC 에 출연한 집이라는 광고와함께 여기저기를 둘러보다가 한집을 골라서 들어가게 되었다.  일단 사람들이 북적북적 했기때문에 맛있으리라고 생각하고 기대 만빵하고 있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다르게 반찬은 집에서 흔히 먹을수 있는 반찬들이였고 북어국은 북어포가 몇개 되지도 않을뿐더러 황태구이는 황태를 구운것에 위에 소스만 발라서 준것이 전부였다.  가격도 8000원이나해서 100% 실망하고 가게문을 나서게 되었다.  황태덕장이나 음식들을 생각해볼때 횡게보다는 용대리가 좀더 낳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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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한 2-3개월 정도만 덕장이 있으므로 지금이라도 서둘러 가본다면 멋진 풍경들을 볼수 있을것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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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18, 2009 19:44 06 18, 2009 19:44
Posted by MyD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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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곳에 빠져있다는것 어쩌면 행복한 일이다. 하지만 한곳만 바라보다 다른 시선을 놓쳐 버리고후회 할때도 있다.. 그러나 지금은 한곳만을 응시하고 싶다 그것이 그릇된 선택이라도 말이다. by MyD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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