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 체험단을 시작한지 8일차가 되는 날입니다.~  그리고 황금같은 주말 토요일이기도 하구요.
금요일날 하루 쉬면서 체력을 충전하고 토요일날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였습니다.
그러던중 지인분께서 로드 신발을 집에 가져다 놨다고 집으로 오라고 하십니다.~~
로드의 참맛은 로드클릿을 장착하고 라이딩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지인분이 계시는 구리로 달려갑니다.~~
오전 11시쯤 집을나와서 타고 갈까? 중앙선열차를 타고 점프를 할까? 고민하다가 주저없이 중앙선 열차를 타고 점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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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가 도착하기에는 10분정도 시간이 남아서 오늘로써 마지막이될 에그비터 클릿 페달을 함 찍어줍니다.~~
왼쪽 클릿 지지대가 하나 부러져서 가끔 신발을 걸다가 미끄러지기도 했지만 2일차 분원리 라이딩에서의 수고는 잊지 못하겠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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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가 도착합니다.~~ 덕소가는 열차군요.~~  중랑역에서 구리까지 망우리고개를 넘어야하고 업힐에 쥐약인 Onix T105를 가지고 가자니 오후에 라이딩을 짧게 할것 같고. 암튼... 지하철타고 점프를 합니다.

지인 분의 집에가서 신발을 신어보니 딱~~ 맞네요..  제 발 사이즈가 41.5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42는 좀 낙낙하고 41은 아주 딱~~ 맞는것을 보니 발이 41.5정도 신어줘야 하나봅니다.~~  집에 공구가 없어서 일단 신발을 챙겨서 도농역으로 향합니다.~~ 도농역 가기전에 삼천리 매장이 있어서 거금 4천원을 주고 페달을 교체 합니다.~~

도농역에서 어디를 갈까? 마구마구 고민을 하다가 허머동 살로몬님께서 로드를 구입하시고 양수-설악면-농다치고개-야신역가지 다녀오신 글을 집에서 본 기억이 있어서 일단 코스를 그렇게 잡아서 라이딩을 시작하려고 맘을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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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로드 클릿으로 바꾼 ORBEA Onix T105 입니다.  로드 클릿은 처음이라 잘 적응을 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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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에서 한컷 더 찍어줍니다.~~  페달을 교체하고 도농역까지 한 30여미터 주행을 해봣는데 발을 꽉 잡아주는게 기분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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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라이딩을 책임져줄 오레곤550입니다.~~  얼마전에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GPS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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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에게 빌린 로드 신발입니다.~~  은색에 너무 반짝반짝해서 부담스럽긴한데 ORBEA Onix T105와 딱~~ 깔맞춤이라서 좋네요.~~  사진을 찍다보니 어느덧 양수역에 도착을 합니다.~~  양수역에 도착해서 라이딩을 시작하려다가 오랜만에 두물머리로 갑니다.~~  자전거로 한 10여분이면 가는곳이라서 그리고 오늘 라이딩 코스의 출발지점에 있어서 잠시 들러줍니다.~~  한참 여행사진을 찍을때 자주 갔던 곳인데 한 2-3년정도는 못가준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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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를 버티고 서있는 나무~~ 품종은 잘 모르는터라 웅장함에 사진을 찍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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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의 또다른 상징 돗단배~~  평소에는 돗을 접고 있다가 가끔 펼칠때가 있고 사진찍는 사람들이 돈을 내고 빌려서 사진찍을때 가끔 펼쳐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두물머리사진들을 모면 돗단배와 두물머리 배경으로 많은 사진들이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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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웨딩 명소이기도 했던 두물머리라 예전에는 웨딩하는 사람들의 필수 코스 였습니다.~~ 요즘은 야외촬영은 잘 없고 스튜디오 촬영이 대세 입니다만 예전에는 야외촬영이 대세였죠.~~  두물머리, 고궁, 올림픽공원 등등...
요즘은 스튜디오 촬영 +  청담동이나 압구정동 길가에서 로드촬영을 하기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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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진도 빠질수가 없어서 지나가는 여자분에게 부탁해서 찍어봅니다.~~ 나름 센스있게 찍어주셨네요.~~
나무가 짤리자도 않고 적당하게~~  다시한번 그 여자분께 감사드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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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차 사진이 없군요.~~ 그래서 한번 찍어봅니다.~~  한강을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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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6번 국도를 한번찍어봅니다.~~  예전에는 사진찍으러 이길을 많이 다녔었고.. 자전거를 타면서 부터는 속초에 껌사러 자주 갓던 곳입니다.~~ 중앙선이 용문까지 뚤려서 요즘은 중앙선을 타고 용문까지 점프를 해서 자주 이용은 못하지만 한때 이곳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속초로 라이딩을 가시곤 했죠.~~  사진찍고 풍경을 감상하다 보니 어느덧 시간이 훌쩍~~ 지나갔네요..~~ 주섬주섬 챙기고 본격적인 라이딩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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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번 국도를 탈까?? 391번 도로를 탈까?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언덕이 좀 덜 있고 좀 편하게 갈 수 있는 곳이 어디일까?  양쪽길 모두 차를 가지고 한번찍은 지나갔던 곳이라서 고민에 고민을 하다가 391번 도로로 라이딩 코스를 정하고 달리기 시작합니다.~~   길 양쪽으로 자전거 도로가 있어서 라이딩하기 편했습니다.~~  하지만 한 10여키로미터 정도 가니 자전거길은 없어지고 차도로 올라가서 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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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5km 정도쯤 갔나?? 예전에 제가 좋아하던 최진실 누나가 잠들어 있는 공원묘지를 지나게 됩니다.~~
그냥 지나쳤다가 사진이 있는 비석이 있어서 찍어봅니다.~~  좋은 곳으로 가셨기를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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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 강을 끼고 라이딩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거기에 날씨도 좋아서 라이딩 하기에는 더없이 좋았습니다.  시야가 약간은 뿌였게 끼었지만 라이딩하기에는 정말 좋았습니다.~~  예전에 이곳은 언덕길이 없던 것으로 기억을 했는데 이게 왠일입니까?? 대박 큰 업힐이 나를 부르는 군요.~~  이런젠장~~ 옛 기억에는 이런 언덕은 없었는데 이게 언제 생겼을까??  후회를 하다가 일단 넘어가기로 합니다.~~  다리통이 터지는줄 알았습니다.~~
MTB가지고는 쉽게 넘어 갈 수 있었겠지만 기어비가 타이트한 ORBEA Onix T105가지고는 정말 힘들게 힘들게 언덕을 넘고 신나게 다운힐을 즐겁니다. 이런 낙타봉이 한 3-4개정도 되더군요.~~ 이래서 농다치 고개를 넘을 수 있을까?? 심각하게 고민을 해봅니다.~~  허기가 져서 고개 위에 있는 편의 점에서 우유와 빵으로 허기를 달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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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문앞을 수문장처럼 지키고 있던 야옹이~~  사진을 찍을려고 앞으로 가니 경계의 눈초리와 양옹하는 소리로 더이상 다가오지 말라고 저에게 말합니다.~~ 줌으로 땡겨서 몇장 찍어주고 제 갈길을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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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과 설악면을 이어주는 신청평대교 입니다.~~  이곳가지오면서 정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여기서 버스나 경춘선 열차를 타고 걍 집으로 갈까?? 아니면 일단 가는데 까지 가볼까??  이곳을 지나면 빼도박도 못하는 외길이라서 어떻게든 농다치 고개를 넘어서 야신역까지 가야합니다.~~ 초반에 서종면에서 낙타봉 3-4개를 넘었던지라 농다치 고개를 넘을 자신감이 별로 없었습니다.~~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다가 오늘 안으로 집에 갈 수는 있겠지 하는 생각으로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페달을 돌리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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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라이딩을 하는도중 강 반대편 청평쪽으로 절이 하나 보이고 어마어마한 업힐이 보이는군요.~` 사진을 찍으면서 갑자기 제 허벅지가 쫄깃쫄깃해 지는듯 했습니다.~~  생각만해도 아찔해서 사진만 빨리 찍고 제 갈길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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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리버랜드 라는 곳을 지나는데 어떤 여자분이 번지점프하는 장면을 보고 사진을 한장찍어봅니다.~~  저도 번지점프는 한번도 해보지는 못했습니다만 재미있을것 같네요.~~  언제 함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사진을 찍다보니 점점 지체를 하게 되서 좀더 페달을 힘차게 돌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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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유명로에 접어들고 농다치 고개초입에서 슬슬 언덕길들을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캠핑카를 만드는 곳장 같은데 제가 타는 몬테규사의 허머가 보입니다.~~  잠시 내려서 도둑촬영을 하고 농다치 고개를 향해서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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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업힐이 하나가 나옵니다.~  위로는 경춘고속도로가 지나가고 저멀리 골프장입구가 보이는군요.~~  생각해보니 예전에 예전에 이곳을 한번 지나갔던 적이 생각이 납니다.~~  차를 타고 지나가서 그런지 이렇게 업힐인줄은 몰랐는데 지금보니 앞으로의 험난한 여정이 머리속을 스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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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길을 간신히 올라가서 보이는 프리스틴밸리 골프장 입구 안내간판입니다.~~  이곳서부터는 그냥 약간의 오르막 내리막길이 있고 농다치 고개 초입까지는 그냥저냥 갈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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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다치 고개의 시작을 알리는 곳입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초코바 하나 먹어주고 충분히 물을 들이키고 농다치 고개 사냥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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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도중 깊은 산골 마을이 보여서 사진을 찍어줍니다. 힘들어서 내린것이 아니고 사진을 찍기위해서 내린것이라고 속으로 위로를 하고 다시 페달을 밟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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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힘들게 농다치 고개 정상에 올라옵니다.~~  한방에 올라가고 싶었으나 힘들어하는 허벅지를 외면할 수 없어서 한 2번정도 쉬고 정상 정복에 성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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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사람이 없어서 사진을 찍어달라고 할 수도 없고 해서 그냥 자전거를 세워놓고 이리저리 사진을 찍어봅니다.~~  제작년엔가?  반대편 양평쪽에서 올라가본적은 있어도 설악면쪽에서 올라가기는 처음이네요.~~ 양쪽다 힘들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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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는 해를 바라보면서 한컷찍어봅니다.~~  한 20여분정도 사진찍고 놀다보니 몸이 싸늘해지는군요.~~ 앞에 매점에서 따끈한 차한잔하면서 피곤해진 허벅지와 싸늘한 몸을 녹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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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점 아주머니께 사진한장 부탁하고 ORBEA Onix T105와 함께 농다치 고개 정복 기념샷을 찍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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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고 내려갈려고 보니 연시감처럼 동글동글하고 빨간색의 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봅니다.~~ 산속이라서 그런지 해가 빨리 떨어집니다.~~  일출과 일몰의 모습을 사진으로 가장 이뿌게 찍을 수 있는 계절이라서 그런지 정말 이뿌게 해가 내려가 주시는군요.~~

이제부터는 내리막길.~~  로드의 묘미인?? 다운힐을 신나게 해줍니다.~~  다운힐을 다 하고 최고 속도를 보니 65.8km가 나왔군요.~~  업힐을 하면서 힘든것을 다운힐로 보상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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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힐을 다 하고 야신역쪽으로 방향을 잡고 가는데 그 유명한 옥천냉면 집이 보입니다.~~  냉면은 잘 모르겟지만 이곳에서 판매하는 완자의 맛은 정말 잊을 수가 없습니다.~~  완자 한점 먹고 가고 싶었지만 시간때문에 패스하고 야신역으로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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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야신역에 도착~~ 아직 해가 떨어지기 전이군요.~~  인증샷 하나 날려주고 역으로 들어갑니다.~`
10여분 정도 열차를 기다려주고 열차에 타고 집으로 향합니다.~~  역앞이 바로 집이였으면 하는 생각이 절로 나더군요..  기억에 남은 힘들었던 라이딩이 였습니다.  한 10km 중랑천을 따라서 집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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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km정도 라이딩을 했군요.~~  양수역에서 야신역까지 한 65km정도 라이딩을 했네요.~~
힘든 기억 때문에 한동안은 이곳으로 라이딩할 일은 없을것 같네요. ㅎㅎ

http://mydrama4u.com/entry/biclo_map_007

2010/11/20 농다치고개 코스 트랙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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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2, 2010 12:19 11 22, 2010 12:19
Posted by MyD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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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곳에 빠져있다는것 어쩌면 행복한 일이다. 하지만 한곳만 바라보다 다른 시선을 놓쳐 버리고후회 할때도 있다.. 그러나 지금은 한곳만을 응시하고 싶다 그것이 그릇된 선택이라도 말이다. by MyD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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